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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혁신적인 AI 안경 '레이밴 메타' 선보여…디바이스 시장 경쟁 치열해져

이동통신 3사가 22일 나란히 인공지능(AI) 글래스 '레이밴 메타'를 출시했다.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에 이은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됐다. 레이밴 메타는 글로벌 아이웨어 기업 에실로룩소티카와 메타가 공동 개발한 AI 안경이다. 사용자는 질문하기, 사진·영상 촬영, 미디어 제어, 메시지 응답 등의 작업을 위해 메타 AI와

이정원기자

Jul 22, 2026 • 1 min read

통신 3사가 22일에 AI 글래스 '레이밴 메타'를 공동 출시했다.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에 이어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었다. 레이밴 메타는 에실로룩소티카와 메타가 공동 개발한 AI 안경으로, 사용자는 메타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하여 질문하기, 사진 및 영상 촬영, 미디어 제어, 메시지 응답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 AI 글래스는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하여 1인칭 시점의 고해상도 사진과 3K 울트라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안경 측면 버튼이나 핸즈프리 음성 명령을 통해 손쉽게 일상 순간을 기록할 수 있으며, 오픈 이어 스피커를 통해 주변 소리를 듣고 통화, 음악 감상, 음성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레이밴 웨이페어러 젠2 모델은 기본형이 69만원, 편광렌즈 모델은 74만원으로 판매되며, 이통 3사는 자사 요금제와 연계한 할인 경쟁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베스트109, 베스트Pro, 베스트Max 요금제 가입 고객이 스마트기기 할부금 할인을 선택하면 24~36개월 동안 월 최대 1만2000~2만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KT는 KT다이렉트샵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멤버십 고객에게 10% 할인을 제공하고, '요고69 요금제 디바이스 B형'을 선택하면 24개월 할부 기준 월 1만6000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마니아디바이스' 혜택을 제공하여 할부 기준 일반 요금 구간에서 최대 약 51% 할인해 월 약 9357원에 이용할 수 있다.

통신사들은 AI 글래스를 새로운 AI 서비스 접점으로 보고, 자체 AI와의 연계를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AI 비서 '에이닷' 등 서비스에 AI 글래스의 음성 및 카메라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특화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올해 전 세계 AI 글래스 출하량이 1000만 대를 넘어섰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47% 성장하여 3500만 대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 세일즈앤마케팅본부장 구현철은 "AI 디바이스 생태계가 스마트폰을 넘어 AI 글래스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며 "고객이 다양한 AI 기기를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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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