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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TO 최영석, "탠덤 OLED 기술로 모바일 시장 공략"

LG디스플레이가 TV와 차량용, 정보기술(IT)에 이어 스마트폰과 초소형 웨어러블 등 모바일 기기 전반으로 '탠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용을 확대한다.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며 급증한 기기 내 전력 소모 문제를 저전력·고효율 기술인 탠덤 OLED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최영석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21일 '디스플레이 비즈니스포럼 2

이정원기자

Jul 21, 2026 • 1 min read

LG디스플레이가 TV, 차량용 및 정보기술(IT) 분야에 이어 스마트폰 및 초소형 웨어러블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 '탠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기기 내 전력 소모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저전력 및 고효율 기술인 탠덤 OLED를 도입하겠다는 것입니다.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인 최영석은 '디스플레이 비즈니스포럼 2026'에서 "대형부터 중소형까지의 모든 영역에서 탠덤 OLED 풀라인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AI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로 간주되며, 온디바이스 AI가 중요시되는 시대에 배터리 소모와 발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탠덤 OLED는 2개 이상의 유기발광층을 쌓는 기술로, 낮은 전력 소모가 장점입니다. 특히, '투스택 탠덤' OLED는 싱글 스택 대비 수명을 2배 이상 연장하면서 전력 소비를 3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6.7인치 디스플레이의 전력 소모는 투스택 탠덤 OLED가 싱글 스택 대비 39%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기기 사용 시간이 50%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에 최 CTO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제품군을 대상으로 탠덤 OLED를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2013년부터 대형 OLED 기술인 W OLED를 상용화하며 탠덤 기술을 처음 도입했습니다. 또한, 차량용으로는 2019년부터, IT 기기에는 2024년부터 적-녹-청(RGB) 탠덤 OLED를 상용화했는데, 이는 기술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최 CTO는 "저전력 및 고효율 탠덤 OLED 기술이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재정의할 것"이라며 "AI 시대에 적합한 다음 세대 디스플레이 표준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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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