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국 선전에서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격투리그 'URKL(Ultimate Robot Knock-out Legend)'가 개막했습니다. 중국 로봇 기업 엔진AI가 이번 대회를 주최하며, 32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모든 팀은 키 173cm의 휴머노이드 로봇 'T800'으로 경기를 치루며, 승부는 AI 제어와 모션 알고리즘 성능에 따라 결정됩니다. 로봇을 파손시키거나 개조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로봇들은 펀치와 발차기로 격돌하며, 한 로봇은 머리가 떨어져도 움직이며 승리를 차지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대회 우승팀에는 약 21억원 상당의 순금 챔피언 벨트가 수여될 예정이고, 2위와 3위에는 각각 약 4억3000만원, 약 2억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대회는 내년 1월까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