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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미터 비단뱀 잡으면 무료 대형 피자 증정?! 미국 피자집의 대담한 이벤트

미국 플로리다의 한 피자 가게가 죽은 비단뱀을 가져오면 피자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종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점주가 직접 마련한 행사다. 1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플로리다주 에버글레이즈 시티에서 피자 전문점을 운영하는 더스틴 크럼이 손님들이 포획한 버마비단뱀을 가져오면 대형 피자 한 판으

이정원기자

Jul 20, 2026 • 1 min read

미국 플로리다의 한 피자 가게가 죽은 비단뱀을 가져오면 피자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이벤트는 지역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종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피자 전문점의 점주가 직접 마련한 행사입니다.

더스틴 크럼이 운영하는 플로리다주 에버글레이즈 시티의 피자 전문점에서 손님들이 포획한 버마비단뱀을 가져오면 대형 피자 한 판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고 합니다. 크럼은 현재 진행 중인 '플로리다 파이톤 챌린지'에서 이러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챌린지는 에버글레이즈 습지에서 비단뱀을 포획한 참가자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행사로, 올해 대회는 19일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버마비단뱀은 동남아시아에서 유입된 외래종으로, 토착 생태계를 심각하게 교란하는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뱀은 최대 5m에 달하는 거대한 사이즈로 처리하기 어려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크럼은 독특한 보상 방식을 마련해, 뱀을 잡아 가져오는 사람에게 대형 스페셜 피자를 무료로 제공하여 손님들이 식사를 해결하고 가게는 재활용 가능한 재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수거한 비단뱀은 다양한 제품의 원료로 활용되며, 버마비단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뱀은 암컷 한 마리가 최대 70개의 알을 낳는 높은 번식력을 가지고 있어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플로리다에는 최대 30만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토종 야생동물과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침입종 문제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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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