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하프타임 쇼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웨인 루니가 이를 “쓰레기 같았다”고 비판했다. 루니는 영국 BBC의 생중계에서 하프타임 쇼를 향한 냉소적인 견해를 밝히며,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지루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해외 축구 팬들도 루니의 발언에 공감하며 그의 견해를 지지했다.
이번 하프타임 쇼는 FIFA가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을 모방해 처음으로 도입한 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축구 전설들이 출연했다. 그러나 외신들은 공연 구성이 산만했고, 짧은 시간 안에 여러 아티스트들이 등장하며 서사를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또한 하프타임 쇼를 위해 경기가 27분간 중단되면서 경기의 흐름이 끊겼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로 인해 FIFA가 미국식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과도하게 도입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