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이 최근 ESG 공시 의무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협력사들과의 '공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스코프3 감축에 대응하고, LG디스플레이는 그룹 ESG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통합 전략을 발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협력사로부터 자재 및 부품을 구매하는 영역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0%를 차지한다고 밝혀, 협력사의 배출량 감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표준 가이드라인 제공과 함께 스코프3에 대응하는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ESG 플랫폼화'와 'AI 기반 정보 공개 최적화' 전략을 공개했다. 기존의 양적 정보 공개 방식을 벗어나 엄격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ESG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관리 체계를 도입해 데이터의 통합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공시 검증에 완벽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