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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EU 포장규제 D-30… 대응 전략 세우는 중

국내 화장품 업계가 유럽연합(EU)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본격 적용 한 달여를 앞두고 대응에 착수했다. 세부 기준이 발표되지 않아 브랜드사·제조사·포장재 업체 등 주체별 혼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포장 데이터' 체계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진단됐다. 15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브랜드·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포장용기 업체 등은 오는

이정원기자

Jul 15, 2026 • 1 min read

국내 화장품 산업이 유럽연합(EU)의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적용을 앞두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 세부 기준이 아직 공개되지 않아 브랜드사, 제조사, 포장재 업체 등이 혼란을 겪고 있지만, '포장 데이터' 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되고 있다.

화장품 산업 관계자들에 따르면, 화장품 브랜드사, ODM 업체, 포장용기 업체 등은 오는 8월 12일부터 시행되는 EU PPWR 요건을 준수하기 위해 적합성 선언서와 기술문서를 작성 중이다. 이 규정은 포장 유해 물질 제한, 과대포장 금지, 재생원료 의무사용 등에 관한 지속가능성 규제를 포함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규제 대응을 위해 실험 체계를 강화하고, LG생활건강은 장기적인 포장재 유형 및 브랜드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한편, ODM 업체들은 화장품 브랜드사 규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인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세부 가이드라인 부족으로 '포장 최소화' 등의 요구사항에 대한 해석이 명확하지 않아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EU 당국이 규정을 강하게 적용할 경우 증빙 절차가 부족한 국내 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타났다.

화장품 산업 관계자는 "포장은 이제 단순한 부자재가 아니라 규제 준수와 데이터 관리가 필수적인 관리 항목으로 취급돼야 한다"며 "국가별 규제 강화로 데이터 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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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