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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폭염으로 유니클로 문 닫힌 사연, 쇼핑 갔다가 생명 위기에 빠졌다!

유럽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이 글로벌 패션업계에도 직격탄을 날렸다. 유니클로를 비롯한 주요 소매업체들이 매장 영업을 중단하거나 시설 고장을 겪는 등 기후 변화가 유통업계의 새로운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최근 유럽 폭염으로 일부 매장의 영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일시 폐쇄했다고 밝

이정원기자

Jul 13, 2026 • 1 min read

유럽을 강타한 역대급 폭염이 글로벌 패션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요 소매업체들이 마주한 기후 변화로 인한 새로운 리스크로, 유니클로 등의 기업들이 매장 운영을 중단하거나 시설 고장을 겪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최근 유럽 폭염으로 일부 매장의 영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일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패스트리테일링 최고재무책임자는 유럽 도시의 냉방 시스템이 폭염을 고려해 설계되지 않아 일부 매장이 위험 수준에 이르자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전했다.

폭염은 소비 패턴에도 영향을 미쳤다. 여름 의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소비자들의 외출 자제로 린넨 셔츠와 반바지 등의 판매는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유니클로 뿐만 아니라 그렉스와 막스앤드스펜서 등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었으며, H&M은 여름 의류 라인업을 조정할 예정이다.

패스트리테일링은 폭염으로 매장 폐쇄 시 신속히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공급망과 물류 체계를 재정비하고, 유럽 매장의 냉방 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폭염이 기능성 의류 수요를 높일 수 있으며, 패스트리테일링은 최근 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한 1467억엔 순이익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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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