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독일 완화의료 전문의가 환자 15명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독일 베를린 법원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4년 7월 사이 여성 12명과 남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중증 환자였으나 사망이 임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의사는 환자의 동의 없이 가정을 방문해 치명적인 약물을 복합 투여하거나 방화를 시도하는 등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2024년 7월에는 하루 만에 두 명의 환자를 살해한 의사가 체포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방화를 시도하려다 실패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의사는 중증 환자 12명을 살해했다고 고백했으며, 사과와 고통을 표현했습니다. 피해자 유족들은 여전히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법정에서는 형기 종료 후에도 예방적 구금을 명하고 의사 면허를 영구 박탈했습니다. 현재 검찰은 의사와 관련된 추가 사건을 조사 중이며, 이번 사건이 독일 최악의 연쇄 살인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