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포인트가 포인트 소멸일이 다가오던 중, 환불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에게 현금 대신 포인트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머지포인트는 8월 31일까지 포인트를 우주스토어로 전환하면 추가 10%를 즉시 받을 수 있고, 사용한 포인트의 100%를 다시 적립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며 우주스토어 포인트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우주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우주포인트는 제한적이며, 최대 50% 수준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이미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포인트를 사용하기 위해 돈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머지포인트는 서비스 종료를 공식화한 지가 오래되었음에도 소비자와의 소통을 차단한 채, 금융감독원에서도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전자금융거래법이 강화되었지만, 머지포인트 피해 구제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