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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톤 콘크리트 잔해 속 기적 생존, 손톱 하나 깨지지 않은 남성 이야기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지진으로 도시 곳곳의 건물이 붕괴된 지 8일 만에 한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위에서 쏟아진 건물 잔해가 도리어 단단한 '보호막' 역할을 해주면서, 남성은 크게 다친 곳 없이 구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구조 당국은 항구도시 라과이라의 갈레리아스 플라야 그란데 쇼핑센터 지하 잔해

이정원기자

Jul 03, 2026 • 1 min read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지진으로 도시 곳곳의 건물이 붕괴된 지 8일 만에 한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남성은 무사히 발견되었는데, 건물 잔해가 도리어 그를 보호해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베네수엘라 구조 당국이 항구도시 라과이라의 갈레리아스 플라야 그란데 쇼핑센터 지하에서 에르난 힐을 100시간 만에 구출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힐은 지난달 28일 잔해 속에서 요청을 보내다 발견되었지만, 본 구출 작업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번 구조 작업은 다국적 구조대가 참여해 이루어진 가운데, 칠레 소방대원은 이를 “가장 복잡하고 기술적으로 어려운 작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힐은 지진 발생 당시 쇼핑몰 인근 주차장 지하에 있었으며, 140톤의 콘크리트 잔해에 덮여 있었지만, 이는 오히려 그를 보호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급대원에 따르면, 힐은 건강 상태가 매우 좋았으며, 구조대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버텨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약 2300명이 사망한 이번 지진으로 인해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실종 상태에 있지만, 구조작업은 희망을 가져다주는 기적 같은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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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