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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주의자 되면 경찰 출동? 전 칭화대 교수, '경제 파탄' 발언에 파문

중국 명문 칭화대학교 교수를 지낸 인사가 강연에서 중국 경제의 장기 전망을 비관적으로 언급한 뒤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2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정위황(51) 전 칭화대 경제관리학원 부교수는 지난달 28일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미래 추세 분석'을 주제로 유료 강연을 진행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현장 조사를 받았다. 현장 참석자에 따르면

이정원기자

Jul 02, 2026 • 1 min read

중국 명문 칭화대학교 전 교수가 중국 경제의 장기 전망을 비관적으로 언급한 후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정위황 전 칭화대 경제관리학원 부교수는 지난달 베이징 한 호텔에서 강의를 진행 중이던 중에 경찰에게 신고를 받아 조사를 받았습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중국 경제에 대해 거시적으로는 비관적이고 미시적으로는 낙관적이라며 앞으로 20~30년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참석자가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정 전 교수는 SNS를 통해 경찰이 '불법 집회' 신고를 받아 출동했다고 설명했으며, 경찰은 행사를 확인한 후 약 5분 만에 철수했고 강의는 계획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중국 경제와 사회에 대해 직설적인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 전 교수는 이전에 세계 경제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이 있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전날 열린 행사에서는 중국 사회학자가 중국, 미국, 유럽, 일본, 한국의 경제 상황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정 전 교수는 칭화대에서 교수로 16년을 근무한 후 2년 전에 퇴직하고 현재는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 베이징 강의에는 약 500명이 참석했으며, 참가비는 9800위안(약 224만 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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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