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내부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개발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고 확인됐다. 이를 위해 AI를 활용한 코딩, 오류 수정, 문서화를 지원하는 H200 GPU 기반 전용 서버도 구축된다. 금융권에서는 AI 경쟁이 개발 생산성과 운영체계 고도화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은행은 은행 내부 시스템을 위해 107대의 서버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 AI 개발을 지원하는 H200 GPU 서버와 개발 게이트웨이 서버도 별도로 마련된다. 클라우드 인프라 확충은 은행의 기본 체력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모바일뱅킹, 업무시스템, 디지털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서버 기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생성형 AI 개발지원 인프라는 개발자들이 AI 도움을 받아 코드를 작성하고 오류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H200 GPU 4장을 탑재한 서버 1대를 도입한다. 또한 AI 개발을 지원하는 연결 서버도 함께 마련된다. 이는 AI 연산을 수행하는 것이 아닌 내부 개발환경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인프라 확충은 은행이 AI를 내부 개발체계에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클라우드 인프라는 은행 시스템의 안정운영을 위한 기반 투자이며, 생성형 AI 개발지원 인프라는 개발자가 실제 업무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금융기관은 고객정보와 거래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보안과 안정성을 고려해야 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AI 경쟁이 AI 모델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연산자원, 개발환경, 운영체계를 포함한 전반적인 환경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생성형 AI가 개발 업무에 적용되면 연산 자원 뿐만 아니라 내부망과 개발환경을 연결하는 인프라도 중요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