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19일 '원전 수출 첫걸음 사업' 3기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대형 원전 수출에 중점을 두는 기존 구조를 벗어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번 사업은 원전 설비와 관련 기자재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부터 시작돼 올해가 세 번째 진행됩니다. 약 20개 기업이 선발되며, 수출 역량 진단부터 해외 마케팅, 인증, 입찰 지원, 그리고 금융 연계까지 원전 수출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 문턱이 낮춰져 상시근로자 20인 미만 기업이라도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다면 신청할 수 있으며, 수출 실적이 없는 '초보기업'도 참여 가능합니다. 또한, 수출 경험이 있는 기업은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고, 경험이 부족한 기업은 수출 전략과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뒤 단계별 지원을 받는 '투 트랙(Two-Track)' 구조를 도입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역량진단, 정보 제공, 마케팅, 인증, 입찰, 그리고 금융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해외 전시회 참가, 바이어 매칭, 원전 기자재 인증 취득, 해외 입찰 자문, 그리고 수출 보증보험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됩니다. 신청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의 원전수출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23일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