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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대금 정산 뒷북에 협력사 '평균 7.7억원' 미수

홈플러스 납품 대금 정산 지연으로 협력 중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피해 업체들은 수개월째 자금이 묶이면서 원부자재 대금 결제와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홈플러스 납품 중소상공인 1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홈플러스 납품 중소상공인 대금 정산 지연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이정원기자

Jun 23, 2026 • 1 min read

홈플러스 납품 대금 정산이 지연되면서 협력 중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금 정산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이 많다고 밝혀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금을 받지 못한 기업들의 평균 규모는 7억7400만원으로, 5억원 이상을 받지 못한 기업이 40.7%에 이르렀다. 대금 정산이 60일을 초과하는 기업은 98%에 달하며, 이로 인해 원부자재 구입 대금 결제 및 운영자금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피해 기업들은 익스프레스 매각 대금을 담보로 한 자금 지원과 정산 우선 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저금리 특례대출 확대, 납품대금 제3자 예치 의무화 등을 통한 결제시스템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홈플러스의 정산 지연이 지속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예기치 못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협력 기업의 생존이 홈플러스 정상화의 전제라며 이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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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