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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22만 회원이 사랑한 바이낸스 앱 차단! 해외 거래소 이용법이 사라진다?

지난해 쿠코인 등 미신고 해외 거래소 앱이 구글플레이에서 차단된 데 이어, 이번에는 구글 정책 변경으로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까지 사실상 차단됐다. 다운로드와 업데이트가 막히면서 해외 거래소를 이용해온 수십만 국내 이용자도 영향권에 포함됐다. 18일 전자신문이 아이지

이정원기자

Jan 17, 2026 • 1 min read

지난 해 구글플레이에서 미신고 해외 거래소 앱이 차단된 후, 이번에는 구글이 정책을 변경하여 주요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포함한 거래소 앱을 사실상 차단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십만 국내 이용자가 다운로드와 업데이트에 제약을 받았습니다.

18일 전자신문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의 월간 활성사용자수는 바이낸스 22만명, 오케이엑스 16만명, 비트겟 11만명, 바이비트 9만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국내 거래소인 코빗(8만명), 고팍스(4만명)는 이보다 적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구글은 지난 14일 가상자산 거래소 및 소프트웨어 지갑 관련 정책을 개정하여, 각 국가의 법률을 준수한 앱만 해당 국가 구글플레이에 게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해외 거래소 앱의 설치와 업데이트가 제한되었습니다. 이러한 변경은 국내 금융당국의 '미신고 해외 거래소 차단' 기조와 일치합니다.

바이낸스는 한국어 홈페이지를 제공하지 않고 원화 결제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구글의 정책 변경으로 국내 이용자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는 웹 접속이나 VPN을 통한 우회가 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일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애플도 암호화폐 거래를 촉진하는 앱은 국가 라이선스를 보유한 지역에서만 제공될 수 있다는 정책을 적용할 경우, 해외 거래소 앱의 접근성이 추가로 제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ecurity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