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퀵커머스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전에는 음식과 생활용품 위주였던 즉시배송 구조를 뷰티 제품 중심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앱 내 '장보기·쇼핑홈' 화면에 '뷰티' 카테고리를 추가할 예정이다. 뷰티 제품은 이제 '정육·식품'과 '도서·문구' 사이에서 주요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뷰티 카테고리는 지난해 앱 내 주문이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트래픽이 퀵커머스로 이동하면서 화장품 등에서 당일 배송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배민은 2030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뷰티 브랜드 위주로 퀵커머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리따움, 러쉬(LUSH) 등 여성 선호도 높은 브랜드뿐만 아니라 중소 뷰티 브랜드도 입점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뷰티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하고 '주문 후 1시간 내 배송'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퀵커머스 인프라를 활용하여 고객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