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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대규모 조직 개편으로 더 강력해진 VCM 개최! 중장기 전략 재평가

롯데그룹이 CEO 20명 교체라는 초강수 인사 이후 새해 경영 계획을 점검하는 첫 VCM(옛 사장단회의)를 열었다. 실적 턴어라운드가 절실한 시점에서 가진 VCM으로, 신동빈 회장이 그동안 강조해 왔던 근본적인 혁신을 이끄는 출발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됐다. 롯데그룹은

이정원기자

Jan 15, 2026 • 1 min read

롯데그룹이 CEO 20명을 교체한 뒤 새해 경영 계획을 점검하는 VCM(옛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VCM은 실적 턴어라운드가 필요한 시점에서 열렸으며, 신동빈 회장이 강조해 온 근본적인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그룹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6 상반기 롯데 VC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VCM에는 롯데지주 대표이사, 실장,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 VCM은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모여 그룹의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1년에 두 번 열린다.

이번 VCM에서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가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와 대응 방향을 발표했고,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올해 그룹의 경영전략과 재무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신 회장은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방향과 중장기 운영 전략을 CEO들에게 전달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연말에 20곳의 계열사 CEO 교체와 부회장단 전원 퇴임, 그리고 산업군별로 운영해온 HQ 제도 폐지 등의 인사 개편을 했다. 이번 VCM에서는 AI를 비롯한 미래 사업 전략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AI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강조했다.

롯데는 직무 기반 인사(HR) 제도를 확산하고, 이번 VCM을 통해 올해부터는 직무 전문성과 성과를 중시하는 인사 제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유통과 화학 부문의 실적 부진으로 인한 전환점 마련과 체질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신 회장은 최근 신년사에서 “엄중한 경영환경 속에서 핵심 사업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며 “자기 반성을 통한 성장과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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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