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는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멀티 마켓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이로써 수출 성과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 화장품 수출이 최근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 덕분에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한국 화장품 총 수출액은 11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3% 증가하여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향 수출은 19.2% 감소하며 중국 리스크를 피하고 지역 분산 전략을 통해 안정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미국 시장에서도 화장품 수출액이 15.1% 증가하여 1위를 차지했지만, 전체 수출에서의 비중은 19.1%로 낮았다. 한편 유럽, 중동, 중남미 지역에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부상하며 수출액이 크게 늘어났다.
K뷰티 업계는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시장을 공략하는 멀티 마켓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전략이 인디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지역별 맞춤형 유통 전략을 통해 수출 구조를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