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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도부 靑 앞 집결…“셀프면죄 특검, 독재로 가는 톨게이트”

국민의힘이 7일 청와대 앞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안'을 정조준하며 원천 무효를 촉구했다. 지도부가 청와대 앞에 집결해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린 것은 두 달여 만이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

이정원기자

May 07, 2026 • 1 min read

국민의힘이 7일 청와대 앞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안'을 정조준하며 원천 무효를 촉구했다. 지도부가 청와대 앞에 집결해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린 것은 두 달여 만이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앞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공소 취소 특검법을 '헌정사상 초유의 셀프 면죄부'로 규정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장 대표는 “이재명 눈에는 경제도, 민생도, 외교도, 안보도 그 어떤 것도 보이지 않는다”며 “지금은 오로지 감옥에 가지 않겠다는 생각뿐”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불법 대북송금, 대장동 비리, 위증, 법인카드 유용, 선거법 위반 등은 아무리 수사를 흔들어도 피할 수 없는 범죄”라며 “결국 스스로 특검을 임명해 자기 범죄를 지우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공소 취소는 범죄 지우기를 넘어 독재로 가는 마지막 톨게이트”라며 “자기 손으로 공소장을 찢는 순간 무소불위 권력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헌법은 휴지 조각이 되고 경제와 민생은 파탄, 한미동맹과 안보도 무너질 것”이라며 “친명 세력이 부와 권력을 독점하는 체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도 “대통령 범죄 지우기 특검은 단순한 법안이 아니라 국가권력을 총동원한 셀프 면죄부”라며 “전대미문의 법치주의 파괴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말 떳떳하다면 재판을 피할 이유가 없다”며 “대장동, 백현동, 쌍방울 대북송금, 공직선거법 위반 등 관련 재판은 즉각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특검법 처리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룬 데 대해서는 “국민적 저항 움직임이 일어나자 선거부터 치르고 이후 범죄 세탁을 강행하겠다는 것”이라며 “국민을 우습게 아는 간교한 권모술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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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