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에 대한 2026년 신규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층이 3년 만기 후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청년은 매월 10~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지원합니다. 3년 만기 후에는 본인이 적립한 360만원을 포함한 총 1440만원을 수령할 수 있으며, 최대 연 5%의 이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혜택을 받기 위해선 가입 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본인의 저축금을 적립해야 합니다. 또한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 활용계획서 제출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번에는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미래적금'이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청년들을 지원하게 됩니다. 총 2만5000명의 청년을 신규 모집할 예정입니다.
복지부는 청년들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 절차를 개선했습니다. 예를 들어, 적립 중지 제도가 개선되어 일시적인 소득 활동 중단 시 최대 12개월까지 적립을 중지할 수 있도록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만기 해지 예정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됩니다. 이제는 온라인 교육과 비대면 금융상담이 주를 이룹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관심 있는 청년들은 온라인 복지로 포털이나 본인의 주소지 시군구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소득과 재산 조사를 통해 8월 중에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될 예정이며, 선정된 청년들은 가까운 하나은행 지점을 방문하거나 하나은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통장을 개설한 후 8월부터 저축을 시작하면 됩니다.
복지정책관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차상위 이하 청년의 자립을 돕는 중요한 사업으로, 사회에 처음 발을 딛는 청년들에게 지원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