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며 생산, 소비, 투자가 함께 개선되고 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3월에 전산업생산이 0.3% 증가하여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광공업과 서비스업이 모두 증가하여 전체 생산을 견인했는데, 자동차와 기타 운송장비 산업의 성장이 주효한 영향을 끼쳤다. 내수 회복세도 두드러지며 소매판매와 설비투자가 증가했고, 건설기성만이 조정 국면을 보였다.
분기 기준으로도 회복세가 확인되었는데, 1분기 전산업생산이 1.7% 증가했다. 소비, 투자, 건설 등 모든 부문이 성장을 나타내며 경기 확장 흐름이 이어졌다. 또한, 경기 지표도 개선되어 동행지수와 선행지수가 상승하며 향후 경기 개선을 뒷받침했다.
정부는 내수 회복 정책과 자본시장 활성화, 가격 안정 대응이 경기 방어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으며, 고유가 지원금 등 추경 사업을 신속 집행하고 친환경 소비, 관광, 청년뉴딜 정책을 계속 추진해 회복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추가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과 필요조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1분기 경기 회복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가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