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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극한의 조치! 버려진 탱크로 쌓은 '원유'로 판로 확보한다

미국의 해상 봉쇄령으로 원유 수출길이 막힌 이란의 원유 재고가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 이에 당국은 '생산 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 방치했던 저장 탱크까지 동원하며 버티기에 돌입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원유 분석업체 케이플러

이정원기자

Apr 29, 2026 • 1 min read

미국의 해상 봉쇄로 인해 이란의 원유 수출이 중단되면서 이란은 원유 재고 한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란은 생산 중단을 피하고자 폐기 저장소와 노후 탱크, 임시 컨테이너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군의 봉쇄 조치 이후 이란의 원유 및 콘덴세이트 선적량이 하루 평균 56만7000배럴로 급락했습니다. 전쟁 전 수출량이 하루평균 200만 배럴이었던데 비해, 봉쇄 이후 선적량은 70% 이상 감소했습니다.

이란은 현재 저장 용량 한계에 도달하고 있어 남부 아살루예 등 지역에서 미판매 원유를 수용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중국행 철도를 통한 원유 수송도 검토 중이지만, 이는 비용과 수송 기간 등에서 여러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종전을 선언한 뒤 핵 협상을 이어가자는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는 이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유조선은 이란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으며 일본 정부는 통행료를 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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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