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독점 계약 해소 후 하루만에 아마존웹서비스를 통해 AI 모델을 공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마존웹서비스는 오픈AI의 GPT와 코덱스를 자사 AI 모델 통합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에서 제공할 예정이며, 이들은 몇 주 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에 더해, 양사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서비스 '오픈AI 기반 아마존 베드록 관리 에이전트'를 소개했습니다.
AWS CEO 맷 가먼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AWS 내에서 오픈AI 모델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다른 곳으로 가야한다는 선택을 강요하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오픈AI CEO 샘 올트먼은 AW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대가 크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오픈AI와 아마존의 협력은 MS와의 독점 계약 해소 후 하루 만에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오픈AI는 AWS를 사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고객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연내 진행 예정인 기업공개를 위한 매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아마존은 오픈AI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최대 500억 달러의 투자를 약정하며 지난 2월 오픈AI의 자금조달 라운드에 참여했습니다. 이를 통해 오픈AI는 AWS에 1000억 달러를 지출하고, 아마존의 AI 칩 '트레이니엄'을 활용해 연산 능력을 임대하는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AWS는 GPT를 포함한 주요 AI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이탈을 막을 수 있는 강력한 진입장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