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독일인 관광객이 이집트에서 뱀 조련 쇼를 관람하다가 뱀에게 물려 중독 증상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이달 초 이집트 후르가다의 한 호텔에서 일어났는데, 조련사가 피해자의 바지 속에 코브라를 넣어 뱀 쇼를 진행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은 뱀에게 물린 직후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독일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이며 독성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집트와 중동 지역에서는 뱀 조련 쇼가 흔히 볼 수 있는데, 전문가들은 뱀을 소리로 조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관람객들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뱀은 소리를 인식할 수 없고, 조련사의 움직임과 악기의 진동을 위협으로 인식하여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