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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웨, 인류 최초 '마라톤 2시간의 벽' 돌파한 비밀 공개! 97g 신발 논란

인류 최초로 '서브 2'(2시간 이내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달성한 가운데, 일각에서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남녀 부문에서 상위권 선수 상당수가 특정 신발을 착용했기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케냐의 마라톤 선수 사바스티안 사웨(

이정원기자

Apr 28, 2026 • 1 min read

'서브 2'를 달성한 선수들, 기술 도핑 논란 속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2시간 이내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성취한 마라톤 선수들의 업적에 주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특정 신발을 착용한 이들에 대한 '기술 도핑'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 선수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에서 42.195㎞ 풀코스를 세계 신기록인 1시간 59분 30초에 완주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사웨를 비롯한 상위권 선수들은 모두 아디다스사의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라는 초경량 마라톤화를 신었는데, 이는 미리 화제를 모았던 제품으로 한 짝의 무게가 97g에 불과하며 500달러(약 74만원)라는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기술력이 집약된 이러한 신발이 선수들의 능력을 넘어서는 것은 아닌지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사웨는 이에 대해 기술 도핑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세계육상연맹은 기술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2020년에 신발 규정을 신설하여 밑창 두께와 탄소섬유판 등을 제한하고 있지만, 기술 혁신 자체는 허용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른바 '슈퍼 슈즈 시대'가 열리면서 세대를 넘는 기록 비교는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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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