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베트남 1위 유통사 '박화산'과 협력 확대
CJ제일제당이 베트남 1위 유통사 '박화산'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이는 현지 K-푸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화산은 베트남에서 276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 롤, 김치, 김 등을 판매하며 최근 4년간 연평균 2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양사는 유통과 제조 역량을 결합해 베트남 가공식품 시장을 선도할 계획으로, 제품력과 콜드체인 노하우, 유통 인프라를 활용하여 공동 상품 개발과 식품 안전 및 품질 관리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2015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하여 매출이 2016년 대비 약 7배 성장했으며, 만두와 김치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북부와 지방 중소도시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냉동·냉장 제품 외에도 상온식품과 육가공 제품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박화산과의 파트너십은 비비고가 베트남 '국민 브랜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지 소비자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K-푸드 확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