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의 2차 종전 협상이 사실상 결렬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측 회담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표단 파견이 예정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동 시간 낭비와 이란 내부의 내분 상태로 인해 회담이 취소되었다고 설명했으며, 미국이 협상에서 우위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이미 군사 작전으로 이란 주요 시설을 타격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제안을 받았다며 협상의 가능성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이란은 평화 회복 방안을 논의하며 미국의 진정성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주말 협상이 무산되면서 당분간 파키스탄을 통한 간접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