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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폭행·살인' 가해자, 성전환 후 남성교도소서 '4억대' 합의금 협상 현황

미국 오리건주 교도소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살인범이 남성 교도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해 거액의 배상금을 받게 됐다. 2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오리건주 커피 크릭 여성 교도소에 수감 중인 제라 롤라 좀비(본명 대니얼 리 스미스)는 오리건주 교정

이정원기자

Apr 25, 2026 • 1 min read

미국 오리건주 교도소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살인범이 남성 교도소에서 성폭행을 당한 후 소송을 제기해 거액의 배상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리건주 커피 크릭 여성 교도소 수감 중인 제라 롤라 좀비(본명 대니얼 리 스미스)씨는 오리건주 교정국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29만 5000달러(약 4억 3800만원) 규모의 합의금을 받기로 합의했습니다.

좀비는 2014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1급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범죄자로, 교도소 내에서 다른 수감자를 폭행한 혐의로 형량이 추가돼 35년 징역형을 받아 2049년에 출소 예정입니다. 남성 교도소 수감 중이었던 좀비는 2020년 자신이 여성이라 주장하고 호르몬 요법을 받아 비수술 트랜스젠더가 되었습니다.

좀비는 남성 교도소 수감 당시 다른 수감자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오리건 주립 교도소와 투 리버스 교정 시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성별에 기반한 차별과 취약 수감자 보호 법규 위반을 주장하여 관련 법원에서 인정받았으며, 합의금 29만 5000달러 중 9만 5000달러를 받을 예정입니다. 오리건주 교정국 대변인은 "모든 성범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성적 학대 및 괴롭힘에 대한 무관용 정책을 바탕으로 수감자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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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