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CT 바이어 수출상담회인 WIS 2026이 열린 현장에서 역대 최대 수출 상담 결과를 이룩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는 중요한 행사로 주목받았습니다.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능력이 세계적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진행되었으며, 800여건의 대면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사전 매칭한 642건 외에도 현장에서 158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습니다. 수출상담액은 총 2억5570만달러(대략 3780억원)로 역대 WIS 행사 중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실제 계약추진액은 1억235만달러에 달했습니다. 첫날만 18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며 높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총 192개사의 국내 기업이 참여했으며, AI 솔루션과 로보틱스 등 ICT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들이 선별되었습니다.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영국, 폴란드 등 14개국에서 총 50개사의 바이어가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수출상담에서는 다수의 중요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폴란드의 임프로브아이티 솔루션즈는 국내 기업 코드그림과 30만달러 규모의 3D 가구 웹사이트 제작 및 GPU AI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MOU를 체결했으며, 프롬에이트와는 3만3000달러 규모의 AI 기반 부동산 플랫폼 협약을 맺었습니다. UAE의 알 파르단 코퍼레이션은 국내 기업 크로스허브와 20만달러 규모의 AI 기반 음성 인증 결제 솔루션 공급 MOU를 체결했습니다.
베트남 아시안 드래곤과 딩스컴퍼니는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AIoT 콜드체인 물류 플랫폼' 도입 MOU를, 홍콩 올림피아스 테크놀로지와 스피어에이엑스는 '산불 감지 솔루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아시아 전역으로 성과가 확대되었습니다. 아시안 드래곤 관계자는 현장에서 현실적인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