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자율주행용 AI 칩 'AI4'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AI4+를 생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최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4+가 내년 중반 생산될 예정이며, 삼성전자가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AI4+는 기존 AI4의 메모리 용량, 대역폭 및 연산능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생산을 맡게 되었습니다.
또한 테슬라는 최근 AI5 칩의 최종 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AI5는 AI4 디자인보다 약 5~10배 더 성능이 우수하며, 차량용보다는 옵티머스 로봇과 데이터센터에 먼저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AI4+가 '브릿지' 역할을 하며, AI5로의 전환은 앞으로의 과제로 미루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CEO는 "AI4의 성능으로도 충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AI4 생산 라인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며, AI5로의 전환은 현재 시점에서 시급한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