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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으로 유출된 석유, 우주에서도 확인됐다! 바다가 어둡게 변하는 이유는?

중동 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석유 시설과 선박 여러 곳에서 심각한 기름 유출이 발생하면서, 전문가들이 '환경 재앙'을 경고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최근 유럽우주국(ESA)이 센티널-2 위성으로 촬영한 사진에는 호르무즈 인근 해

이정원기자

Apr 22, 2026 • 1 min read

중동 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석유 시설과 선박에서 심각한 기름 유출이 발생하고 있어, 전문가들이 환경 재앙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이 최근 센티널-2 위성으로 촬영한 사진에는 호르무즈 인근 해역에서 대규모 기름 유출이 명확하게 포착되었습니다. 이란 케슘 섬 인근에서 8km 이상의 기름 유출이 확인되었는데, 이는 지난 2월 28일 미국에 의해 공격당한 이란 선박 샤히드 바게리호에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시에 라반 섬 해안 근처에서도 기름 유출이 확인되었는데, 미국-이스라엘 연합군이 인근 석유 시설을 공격하여 대형 화재가 발생하고 바다로 기름이 유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네덜란드 평화단체(PAX)에 따르면, 시드바 섬을 포함한 환경적 보호구역에서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걸프 국가에서도 연료 및 석유화학 물질의 유출이 계속되고 있는데, 특히 이란의 쿠웨이트 공습으로 심각한 유출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름 유출로 인해 약 1억명이 의존하는 해수 담수화 시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해안 지역 생계와 어업, 해양 생물에도 심각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그린피스 독일 측은 현재 페르시아만에 약 75척의 대형 유조선이 있으며, 이들이 실은 원유는 총 190억리터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생태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정화 작업이 어려운 구조적 복잡성, 제한된 접근성, 열악한 작업 환경 등으로 인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화 작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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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