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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미 공군 기지에서 불법 촬영 후 체포

중국 국적 대학생이 미국 공군 기지에서 미국 군용기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2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7일 뉴욕공항에서 중국인 량톈루이(21)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량 씨는 자신이 재학 중인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이정원기자

Apr 22, 2026 • 1 min read

중국 국적 대학생이 미국 공군 기지에서 미국 군용기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FBI는 중국인 량톈루이(21)가 뉴욕공항에서 체포되었으며, 량 씨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교 학생입니다.

량 씨는 지난달 말 미국에서 공공 도로를 지나다가 오퍼트 공군 기지에 있는 군용 정찰기 RC-135와 항공 지휘관제소 E-4B를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4B는 비상시 대통령과 군 관계자들을 위한 공중지휘 센터 역할을 하는 항공기로, 미국에서는 국방시설을 무단 촬영하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량 씨는 조사에서 “비행 중인 전투기를 촬영하는 것은 합법이지만 지상에 있는 비행기를 촬영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개인 소장용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FBI는 량 씨가 혼자 차를 몰고 사우스다코타주 엘스워스 공군기지와 오클라호마주 팅커 공군기지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미국 군사 시설에서 중국인이 사진 촬영을 하다 붙잡힌 첫 사례는 아닙니다. 지난 2023년에는 미시간주에서 중국 출신 남성 5명이, 2020년에는 미시간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 중이던 중국인 2명이 불법 사진 촬영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education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