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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10만대, 역대 최단 기록! 100만대 시대가 열린다

올해 전기차 신규 등록이 4개월 만에 10만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누적 등록대수도 100만대를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대중화 국면에 진입했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 흐름과 보조금 확대, 신차 출시가 맞물리며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

이정원기자

Apr 21, 2026 • 1 min read

올해 4개월 만에 전기차 신규 등록이 10만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도 100만대를 넘어 대중화 국면에 진입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상승과 보조금 확대, 신차 출시 등이 전기차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4월 셋째 주 기준으로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가 1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대 보급을 기록한 2025년 수치보다 약 3개월 빨라, 전기차 보급이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누적 등록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선 것은 상징적인 전환점이다.

3월 말에 98만대를 기록했던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는 4월 중순에 100만대를 돌파했다. 신규 등록 10만대와 누적 100만대 돌파가 연이어 이뤄지며 '전기차 100만 시대'가 개막했다. 전체 자동차 신규 등록 중 전기차 비중은 20.1%로, 단기간에 20%대로 늘어나 자동차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전기차 수요 증가 배경으로 완성차 업계의 신차 출시 확대, 가격 경쟁, 보조금 정책, 고유가 상승 등을 언급했다. 특히 연료비 부담 증가로 인해 전기차 경제성이 부각되면서 수요가 증가했다. 전기승용차가 가장 많은 차종으로, 전기화물차와 전기승합차도 일정 수요가 나타났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보조금 소진으로 신청 접수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보급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 대응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는 보조금 공고 시기를 앞당기거나 국비를 투입해 보조금을 이어가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전국 지자체의 2차 공고 일정도 철저히 관리되고 있으며, 보조금 지원 물량은 확대됐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올해는 전기차 100만대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한 해"라며 "국민들이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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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