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과 테더가 한국에서 상표권을 확보하며 시장 경쟁에 돌입했다. 서클은 달러 스테이블 코인 USDC를 위해 한국에서 11건의 상표 출원을 하였으며, 테더는 달러 스테이블 코인 USDT를 위해 6건의 상표 출원을 진행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에서의 원화 스테이블 코인 관련 논의가 활발해지는 상황과 관련이 있다.
국내에서는 디지털자산 기본법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스테이블 코인 발행과 유통, 준비자산, 환급 체계, 이용자 보호 등이 중요한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도화가 추진됨에 따라 글로벌 발행사들도 상표권 확보와 현지 접점 강화를 통해 대응하고 있다.
서클은 최근 국내 금융권 및 디지털자산 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제레미 알레어 서클 창업자 겸 CEO가 국내 관련 기관 및 기업을 방문하여 협력을 모색하고, 국내 기업이 자체 원화 디지털 통화를 개발할 경우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테더도 한국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KB금융그룹 및 코인원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스테이블코인 활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