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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야스쿠니 참배 취소 결정? 뜻밖의 이유로 한중 갈등에 '전격 보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야스쿠니신사 봄 예대제 기간 참배를 보류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지지통신은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다카이치 총리가 참배를 보류하는 쪽으로 검토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정원기자

Apr 17, 2026 • 1 min read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신사 봄 예대제 기간에 참배를 보류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7일에 지지통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참배를 보류할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과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정부 내부에서는 외교적인 갈등을 피하기 위해 참배를 보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역대 총리들처럼 참배 대신 공물을 봉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며, 이번 봄 예대제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맞는 대규모 참배 기간입니다. 그동안 봄과 가을 예대제뿐만 아니라 8월 15일 패전일에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 온 인물이지만, 지난해 취임 직전에는 참배 대신 공물 대금을 봉납한 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야스쿠니신사 참배 여부는 다카이치 총리의 행동에 대한 주목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총리 본인이 판단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가네코 야스시 국토교통상, 마키노 다카오 부흥상, 마쓰모토 히사시 디지털상은 참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반면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총무상, 마쓰모토 요헤이 문부과학상, 우에노 겐이치로 후생노동상,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 이시하라 히로타카 환경상, 오노다 기미 경제안보상 등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적절히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야스쿠니신사는 메이지유신 전후 내전과 일제의 전쟁에서 숨진 약 246만6천 명의 영령을 추모하는 시설입니다. 전체의 약 90%가 태평양전쟁과 관련되어 있으며, 에이급 전범인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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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