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해온 리드 헤이스팅스가 오는 6월 퇴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들에게 이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헤이스팅스는 넷플릭스가 그의 삶을 변화시킨다면서도 회원들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고, 지속 가능한 문화를 유지하여 다음 세대에도 성공을 이어갈 수 있는 회사를 만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퇴임 후 자선 사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계획입니다.
넷플릭스는 이날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39억57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2%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12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구독료 매출로 인한 것으로, 주당 순이익은 1.23달러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올해 연간 전망은 수정하지 않았으며, 2분기에는 콘텐츠 상각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