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한 달 만에 종가 기준으로 6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전쟁 가능성이 제기된 2월 27일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14일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 있다"며 이란과의 종전 협상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자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1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7% 상승한 6091.39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08% 상승한 113만7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고, 삼성전자는 2.42% 오른 21만1500원에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원/달러 환율은 1473.95를 기록했습니다. 유가도 소폭 하락하여 브렌트유는 배럴당 0.34% 하락한 94.47달러, WTI는 배럴당 1.68% 하락한 90.68을 기록했습니다.
키움증권 연구원은 "추후 협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단기 주가 조정은 예상되며, 반도체 중심의 주도주에 대한 매수가 적절하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