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동 전쟁으로 물류비가 급증하는 상황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동 전쟁과 미국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이 심해지자, 1300억원 규모의 '수출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물류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이 진행된다.
800억원 규모의 일반바우처를 통해 약 23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중동 분쟁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우선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물류전용바우처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물류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선정 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기업들이 빠르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수출 안전망 역할을 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