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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교수가 밝히는 2026년 AI 개발의 새로운 공식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코딩이 아닌 문제 정의와 설계 역량이 핵심 경쟁력입니다. AI는 코드를 작성할 수 있지만 문제를 정의하거나 시스템을 책임지고 설계하지는 못합니다.” 임유진 숙명여대 교수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디지털 정책포럼'에서 'AI 시

이정원기자

Apr 13, 2026 • 1 min read

"코딩보다는 문제 정의와 설계 역량이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 - 전문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디지털 정책포럼'에서 숙명여대의 임유진 교수는 'AI 시대, SW 교육과 인재 양성의 전환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임 교수는 AI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소프트웨어(SW) 교육과 인재 양성 체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딩 중심 교육보다는 문제 정의와 설계 역량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임 교수는 생성형 AI가 자동 코드 생성과 반복 업무를 대체하며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기 때문에 코딩 능력은 더 이상 차별화 요소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코드 구현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문제 정의와 설계로 이동함에 따라 프롬프트 설계와 시스템 설계, 다수의 AI 에이전트를 조율하는 역량이 새로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인재 수요와 교육 정책의 전환을 요구하며, 단순 구현 능력 중심에서 벗어나 문제 정의형, 시스템 설계형, AI 활용형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임 교수는 또한 교육 인프라 구축이 우선 과제로 제시되어야 하며, AI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용 AI 교육 플랫폼을 마련하고, 국가 차원에서 거대언어모델(LLM)과 데이터셋,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클라우드 자원을 통합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교육 방식의 전환과 산업 연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 교수는 정부·기업·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교육 과정에 반영하고, AI 융합 교육과 산업별 특화 트랙을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산학 협력 구조를 개편하여 기업 문제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를 교육 과정에 도입하고,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평가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임 교수는 AI가 산업과 사회 전반을 재구성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인간은 AI를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문제를 정의하고 방향을 설계하는 주체로 역할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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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