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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중동발 석유화학 대란 해결에 나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3일 국민 생활 및 국가 핵심 산업과 직결된 석유화학 제품 생산 현장을 직접 찾아 수급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미국이 '역봉쇄' 카드를 꺼내 들면서 중동발 위기가 재확산함에 따른 조치다. 김 장관은 이날 경기 안산

이정원기자

Apr 13, 2026 • 1 min read

산업통상부 장관 김정관은 중요한 석유화학 제품 생산 현장을 방문하여 수급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미국이 중동 위기 재확산으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하면서 '역봉쇄' 카드를 사용하는 가운데, 국민 생활과 국가 핵심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김 장관은 경기 안산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주요 석유화학 제품 생산 기업 4곳을 방문하여 보건·의료와 반도체 등 주력 산업 공급망에 차질이 없도록 '무관용 원칙'을 강조했다. 이들 기업은 석유화학 원료를 가공하여 국민의 생명·안전 및 국가 전략 산업의 필수 중간재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들이다.

김 장관은 "석유화학 제품은 우리 산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 보건·의료와 반도체 등 핵심 산업 전반이 마비될 수 있다"며 "국민의 삶과 직결된 보건·의료 제품과 주력 산업 공급망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결하고, 원료 수급을 돕기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전쟁 추경' 예산 중 6744억원을 투입하여 중동 이외 지역에서 납사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수입 단가 차액을 지원하고, 원료 수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입 등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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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