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로보틱스, 인공지능(AI), 수소를 그룹의 미래 성장의 핵심으로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8년까지 총 26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재확인했습니다.
정 회장은 로보틱스와 피지컬 AI가 모빌리티를 넘어 그룹 진화를 주도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첨단 AI를 활용한 로봇과 인간의 협업을 통해 생산과 품질을 향상시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대차그룹이 수백만대 차량에서 축적된 주행 데이터와 제조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이 경쟁하기 어려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연간 최대 3만대의 아틀라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생산하고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로써 실제 고객과 산업 현장에서 가치를 창출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자체 데이터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내재화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수소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표명했습니다. 그는 수소가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차량 생산부터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 공정에 이르기까지 수소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으로의 투자 확대가 그룹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한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40년 전 미국에 진출한 이후 205억달러를 투자하여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러한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기반 제조 혁신 등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글로벌 시장 상황에 대해 유연성과 회복력에 기반한 전략을 통해 세분화된 경쟁 환경을 극복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