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대통령 미겔 디아즈 카넬은 미국의 군사 행동 가능성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침공 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디아즈 카넬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군사 작전 대상으로 언급한 것을 비판하며 "미국이 쿠바를 공격할 정당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군사적 충돌은 원치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필요하다면 죽을 수도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디아즈 카넬 대통령은 미국과의 대화 가능성을 평가하며 "가능하지만 쉽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다른 국가들과의 협상에서도 공격을 감행해 온 점을 지적하며 미국의 불신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정치범 석방과 다당제 선거, 노동조합 및 언론 자유 등에 대해 우리의 정치 체제와 헌법 질서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디아즈 카넬 대통령은 쿠바의 경제 위기 원인으로 미국의 장기 제재를 지목하며 이를 "잔인한 조치"라고 규정하였습니다. 그는 미국이 제재의 영향에 대해 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고, 외국인 투자 유치 의지도 밝히면서 석유 탐사와 시추 분야에서 해외 자본에 문을 열고 미국 기업에도 참여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