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양들의 침묵'에 나오는 연방수사국(FBI)이 살인범과의 대화를 통해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다룬다. 최근 연쇄 살인범 렉스 휴어먼이 자백한 데 따라 FBI는 그와의 비공개 심문을 통해 다른 사건을 해결할 예정이다.
뉴욕주 롱아일랜드 서퍽 카운티 지방 검사는 휴어먼이 FBI에서 사건 동기와 배경에 대해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사는 학술적 연구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FBI는 연쇄 살인범과의 인터뷰를 통해 폭력적 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FBI는 과거에도 다양한 연쇄살인범과 인터뷰를 진행해 관련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휴어먼이 오랜 기간 도주하며 살인을 저질렀기 때문에 그의 인터뷰는 특히 중요하다. 전 직 특별수사관은 휴어먼의 정보가 다른 연쇄 살인범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어먼은 수십 년간 롱아일랜드를 공포에 떨게 한 연쇄살인범으로, 처음 '길고 비치 연쇄 살인 사건'으로 알려졌으며, 1993년 실종 사건과 연결된 것으로 밝혀졌다. 2023년 처음 체포된 휴어먼은 평범한 중산층 가정의 가장으로, 이를 알게 된 주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