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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메모리값 급등에 노트북 가격 인하 조치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국내외 PC 제조사의 노트북 출고가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1일부터 '그램' 일부 모델 가격을 최대 100만원 인상했다. 2026년형 그램 16인치 모델은 출시 당시 314만원에서 현재 354만원으로 13% 추

이정원기자

Apr 09, 2026 • 1 min read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국내외 PC 제조사들이 노트북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최근 '그램' 일부 모델의 가격을 최대 100만원 인상했습니다. 16인치 모델은 출시 당시보다 13% 상승한 354만원으로 판매 중입니다. 삼성전자도 '갤럭시북6 시리즈'와 '갤럭시 탭S11 울트라'의 가격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해외 기업들도 이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대만의 에이수스와 에이서뿐만 아니라 미국의 HP와 델도 가격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가격 상승은 제조 원가 상승의 결과입니다. 1분기에는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이 각각 50%와 90%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 서버 수요 증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량이 증가하고 소비자용 메모리 생산량이 줄어든 결과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다른 IT 기기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메모리가 원가의 30%를 차지하기 때문에 제품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중동 전쟁과 미국의 관세 정책 등 국제 정세 불확실성도 IT 기기의 가격 인상을 부채질하는 요인입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원재료비, 물류비, 에너지 비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메모리 가격 상승 압력이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PC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 IT 기기의 가격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obile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