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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발 원가 압박 불거진 미·이란 휴전 합의, 배터리업계 위기는 계속된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사실상 합의한 가운데 배터리 업계가 중동발 공급망 리스크 완화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일 산업통상부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국내 나프타 일본 수입가(C&F) 기준 가격은 톤(t)당 1197달러를 기록했다.

이정원기자

Apr 08, 2026 • 1 min read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사실상 합의한 가운데 배터리 업계가 중동 발 공급망 리스크 완화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국내 나프타 일본 수입가(C&F) 기준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중동산 나프타 수급 불안이 확대된 결과로, 나프타는 분리막의 핵심 석유화학 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원유 가격 상승과 중동산 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인해 업계의 원재료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분리막 업계 관계자들은 단기적인 충격은 흡수 가능하다고 보면서도, 장기적인 지정학 리스크로 인한 나프타발 부담이 분리막 원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나프타를 공급하는 석유화학 업체들의 원자재 인상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중국산과의 경쟁으로 원가 상승분을 전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프타발 부담은 국내 산업의 투자 여력을 제약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소재 수급 불안이 계속되면 국내 공급망 자립 기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전기차 전환 속도가 둔화되고 산업 경쟁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은 2주간의 조건부 휴전 국면에 들어간 상황이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전제로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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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