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노동조합과 합의를 통해 새로운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대 최대 규모로, 근속 5년 이상인 기능직과 근속 20년 이상 또는 만 45세 이상인 사무직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3년치 급여 수준에 해당하는 퇴직 위로금을 받게 되며, 자녀 학자금도 추가로 지원된다. 연구·개발 및 공정장비 직군에서는 만 50세 이상인 희망자들이 참가할 수 있다.
희망퇴직은 개인의 의사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며, 최종 대상자는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LG디스플레이는 다음 달 말까지 모든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장기적으로 인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날 LG디스플레이는 노조와의 임금·단체협상에서 평균 3.7%의 임금 인상과 복지제도 개편 등에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