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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의 새로운 스타, N잡 설계사' - 소속 설계사 30만명 돌파

부업으로 보험을 판매하는 'N잡 설계사'가 유행하면서 지난해 보험사 소속 설계사 수가 3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 보험사 등록 설계사 수는 총 30만454명으로 전년 동기(26만200명) 대비 4만명 이상 급증했다.

이정원기자

Apr 08, 2026 • 1 min read

부업으로 보험을 판매하는 'N잡 설계사'가 유행하면서 지난해 보험사 소속 설계사 수가 3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보험사 등록 설계사 수는 총 30만454명으로 전년 대비 4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2008년 이후 최대 규모의 순증이었습니다.

손해보험 설계사는 2024년의 17만2057명에서 작년 20만2006명까지 약 3만명 증가했고, 생보사 소속 설계사는 8만8143명에서 9만8848명으로 약 1만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런 빠른 증가 배경에는 N잡 설계사의 성장이 주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보험사들은 2024년부터 비대면 중심으로 육성 및 교육이 이뤄지는 N잡 설계사를 확대해왔는데, 작년에도 전속 설계사 수 확대에 주력하면서 N잡 설계사 비중이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메리츠화재, 롯데손보, 삼성화재 등이 운영하는 'N잡 설계사'를 중심으로 보험 판매 부문에서 급격한 성장이 나타났습니다. 메리츠화재 소속 설계사 수는 작년 말에 5만1538명으로 전년보다 1만명 이상 증가했는데, 그 중 약 1만2000명은 N잡 설계사였습니다. 롯데손보는 디지털 영업지원 플랫폼 '원더'를 통해 약 5000명의 N잡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고, 설계사 수가 4741명에서 7790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올해 초 'N잡 크루'를 론칭하여 설계사 유입을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생명보험업계 및 보험대리점(GA)업계도 N잡 설계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자회사 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통해 '라이프MD'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N잡 설계사들이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편리한 온라인 교육과 명확한 수익구조로 인해 N잡 설계사의 성공이 유지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자영업자, 직장인, 그리고 다른 전문직들에게도 보험설계사로의 도전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설계사 수의 급증에는 N잡 설계사의 영향이 크다"며 "보험 판매채널이 다양화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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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