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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 미국 원유 대체 논란 계속되는 이유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내 정유사들이 중동산 원유 대체 물량 확보에 나섰다. 미국산 원유 도입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업계는 설비와 경제성 문제로 현실적 한계가 크다고 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정유사들은 중동산 원유를 대체하기

이정원기자

Apr 07, 2026 • 1 min read

한국의 정유사들이 호르무즈 해협 긴장 상황으로 중동산 원유를 대체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산 원유를 도입하는 가능성도 고려되고 있지만, 국내 업계는 설비와 경제적인 측면에서 제약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국내 주요 정유사들은 중동산 원유를 대체하기 위해 타 지역 중질유를 도입하거나 현물 시장 물량을 확보하는 등 공급 다변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이란 간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발생한 상황에 따른 조치이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에게 미국산 원유를 구입하도록 권유하기도 했다.

그러나 국내 정유사들은 미국산 원유가 중동산 원유를 대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는 국내 정유 설비가 중동산 중질유 처리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어 경질유인 미국산 원유를 단독으로 처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산 원유의 가격이 높고 운송 거리가 길어 물류비 부담이 커지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대한 해결책과 대응책은 미국산 원유와 중동산 원유의 혼합 처리 등이 있지만, 이는 단기적으로 완전한 대체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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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