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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에너지 위기! 50곳 기업 '5부제'로 대응, 석유 13만톤 줄인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에 공공 중심으로 시행되던 차량 5부제가 재계와 금융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석유다소비 업종까지 감축 계획을 제출하면서 '민관 합동 수요관리 체제'가 본격 가동되는 모습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삼성·SK·현대차·포스코·롯데·한화·HD현

이정원기자

Apr 07, 2026 • 1 min read

중동 지역의 불안한 정세로 인해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차량 5부제가 민간 기업과 금융권으로 확대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대기업과 금융지주사, 경제단체를 포함한 50여개의 기업과 단체가 승용차 5부제를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석유다소비 업계 대표기업 50곳은 올해 석유 사용량을 전년 대비 3.3% 감축할 계획을 정부에 제출했다. 이는 약 610GWh 규모로, 원전 1기를 한 달간 가동해야 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감축 방안으로는 설비 가동 제한, 폐열 활용, 고효율 설비 투자, 공정 운영 최적화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중장기적인 산업 경쟁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감축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마련하여 목표를 달성한 기업에는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내부에서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활동이 확산되고 있으며, 기업의 에너지 절약 문화가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기후부 관계자는 “고유가 상황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과 단체가 많다”며 “승용차 부제와 에너지 절약이 전방위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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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